윈디의 이야기

나는 소비자로 남을 것인가, 생산자로 남을 것인가?

윈디의 재태크 이야기 2024. 1. 27. 08:30

#1 글을 읽은 소비자로만 남아 있을 것 인가?

여러가지 글들을 읽고,

신문들을 읽다보면, 참 읽기 쉽게 작성된 글들을 접할 때가 있어요

너무 쉽게 읽혀서, 마음이 편해지고, 심적으로도 큰 부담감 없이 읽어나가고 있어,

나도 이정도 글은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렇지만... 막 상 쓰기 시작하면...이 거 쉬운 일이 아니에요'


#2 무슨 글을 써야하나? 글감을 찾는 방법은?

저는 일상의 글을 남기기도 하고, 내 글이 가독성이 높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하여,
현재로서는 최대한 글을 많이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가 한 개는 걸리겠죠.
'아무런 이야기 거리가 없는 평범한 사람일 수록 글을 많이 쓰고, 생각을 정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결국 익숙해지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 글을 쓰게되겠죠.
'나...조금은 가독성 글을 쓰고 싶다'

#3 지금은 생산자가 되어 가는 중

"회사에서 쓰는 비즈니스 메일을 내가 메일을 쓰는 것을 차용해서 쓰기 시작했어요"

회사의 일을 하다보면,
똑똑하고 우수한 직원들의 메일을 보면, 정말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첫 직장의 선배가 계획서, 보고서의 정리를 정말 깔끔하게 작성해서,
차용도 많이하고, 자주 메일을 확인하고, 보고서와 계획서도 여러번 보고 따라했어요
그 결과 몇 번의 이직을 경험하는 동안 저의 메일을 보고, 다른 직원들도 차용을 해서 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내가 자주 쓰는 어휘와 문장들을 다른 사람들이 쓰는 걸 알게되었을 때 엄청난 뿌듯함을 경험했어요
그래서
조금 더 글쓰기에 진심을 다하게 되었어요
"이제 글을 읽은 소비자에서 글을 쓰는 생산자로 조금 가까워지게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