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

"스무살은 처음이라"_'이십대 후반의 시선'(도서서평)_슬구,푸른향기,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 책을 읽게 된 계기 앞 자리 숫자가 바뀌면 세상이 크게 변화할 줄 알았다. 십년 전 오늘을 회상하면, 수시를 망하고 난 후 갑작스레 수능 공부를 하고 있었을 시기였을 것 같다. 공부와 일찍이 담을 쌓고, '어디든 갈 대학은 있겠지'라며, 혼자 생각을 했었고, 고민을 했던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이 있을까? 꼭 대학을 가야만 했는가? 아 그런 건 잘 모르겠고, 2달 후면 20대가 되니까 세상이 많이 변해있을 것 같다. 그런 생각들로 10년 전 오늘을 보냈을 것 같다. 10년 이 지난 후 두 달 후면 30대를 맞이하는 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있다. 세상은 그렇게 심각할 정도로 격변하지 않는다는 것 이미 10대 때 작가가 된 한 여행작가의 책에서 20대를 돌이켜 봤다. 2. 책의 저자는?..

#독서 2020.10.26

"여행의 이유"_'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도서서평)_김영하, 문학동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 책을 읽게 된 계기 우선 작가였고, 그리고 여행자였다 여행에 많은 사람들이 많은 공감을 하고, 수 많은 여행 에세이가 발견되는 것은 그 만큼 경험해보지 못하고, 간접적인 이야기가 듣고 싶어 여행기와 관련된 내용을 보고, 듣고 싶어 책을 보거나, 유튜브를 찾게 되는 것 같다. 애완은 조금 경박하게 들리고, 반려는 조금 무겁게 느껴진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나로서는우리 '쪼꼬미'가 반려이며, 애완이다. 우리들의 강아지 혹은 고양이는 인생이라는 긴 여행 중에 잠깐 만난 여행자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것이다. 그렇지만,지금 약 10여 년동안 함꼐할 애완 혹은 반려 식구는 더 없이 소중한 존재이다. 가끔 휴지를 물어뜯어, 온 집안은 헤집어 놓아 짜증을 불어 일으키는 존재이지만,하루의 고단함을 안고 퇴근..

#독서 202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