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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_'고통아 고마워'(도서서평)_김지훈, 진심의 꽃 한송이,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윈디의 재태크 이야기 2020. 10. 23. 14:48

1. 책을 읽게 된 계기

과거<미래<지금

 

과거를 돌이켜 보며,

회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타임머신이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날들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아주 가까운 하루, 일주일, 한 달 일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특정한 날로 돌아가고 싶은 날이 있을 것이다.

 

얼마 전 

돌아가고 싶은 있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다.

 

딱히 생각을 해둔 적은 없었지만,

돌아가고 싶지 않은 과거는 있다.

 

대학 생활을 돌이켜보면, 

쉬지 않고 알바를 했었고,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아침 일찍 도서관을 갔고, 알바를 했으며, 저녁 가장 늦은 시간에 도서관에서 나왔다. 주말에는 근처 복지관에서 봉사활동도 했었고,

 

그러다보니 가장 돌아가기 싫었던 순간이 있다면, 그 시기이지 않을까 한다.

 

과거 현재 미래 중

 

현재에 집중을 하는 편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이지, 수 많은 지금이 지나왔던 과거가 아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지금 행복한 것이 중요하고, 

지금 더 많이 웃고 지금 더 많이 사랑하는 삶을 살고 싶다.

 

 

 


2. 책의 저자는?

'행복과 사랑'

 

행복은 그저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는 마음이고, 

사랑은 나인 것은 그저 나인 채로, 

너인 것을 그저 너인 채로 바라봐주는 것


사람의 시선에는 

편견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본질 그대로 

보는 것은 

3살 조카가 가장 정확하게 보는 것 같다.

 

사촌누나 집에 놀러를 갔을 때

누나가 조카보고,

'삼촌 잘 생겼어?!'라고 질문을 했을 때 

 

조카가 

'영훈이가 더 좋아'라고 이야기 했었다.

 

조카의 시선으로 봤을 때

난 그다지 잘 생긴 삼촌이 아닌 것이다.

 

 

 

우리가

젊은 꼰대, 늙은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본질을 보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우리는 누구나

아픈 상처를 안고 있다.

 

아침 출근길에

사람들로 빽빽한 지하철을 볼 때마다

깊은 한 숨을 쉴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출근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생각은 그렇게 했지만,

이미 내 몸은 사람들을 비집고 들어가

끙끙거리며,

엄지발가락에 힘어 주어 버텼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본질을 찾는 연습보다는 

현실에 수긍하며 살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야만 행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3. 가장 와닿는 챕터는?
지금 당신 주변의 누군가가
지쳐 힘들어 한다면,

 

모든 마음은 창조력을 가진대요그러니 마음을 가득 담은 생각의 위력은아마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에 충분할 거예요

 

위로는 잘 해준다.

 

그렇지만

받아들이는 당사자가 된다면

그 사람의 진심을 누구보다  잘 알수 있다.

 

진심에서 우려나온 위로인 지

형식적인 위로인 지

 

그건

위로를 남발하는 사람이라면,

더 크게 느낄 것이다.

 

그냥 옆에서

아무 말 하지 않고,

맥주만 홀짝홀짝 같이 마셔도,그 친구는 큰 위로를 받았을 것이다. 

 

우리는 옆에 있다는 것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한다. 

 

나를 위해 회사에서 전쟁을 치른 후 피곤할텐데와준 소중한 사람이다. 

 

그 생각을 하면, 지금 연락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아무 이유 없이 

 

'고마워'

 

이 세글자를 보내면,

 

낯 뜨거워 '뭐래~', '왜 이래?' 라는 말을 듣겠지만, 그 친구는 오늘 하루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고압고, 사랑해'

 

4. 서평을 마무리하며

출장을 준비하다보니, 

마음에 여유가 없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평소보다 더 자주 에세이를 찾아 

작가가 보내 주는

위로를 벗 삼아 

하루를 보내고 있는다.

 

당장은 피곤하고, 예민히지만,

내일이면 

끝난다는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오늘 이 시간에 

이 책을 옆에 두고 있어서 다행이다.

 

 

사랑은 정말 어려운 것이다. 
연인은 사랑하는 것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몇 배로 더 힘든 게 당연하다.

 

우리는 평생토록 우리를 사랑하는 법을

연습해야할 것이다.


하루의 투자&하루의 책 한줄평

오늘부터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하자 

2020년 10월 23일 기록

블로거 하루의 투자&하루의 책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김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