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혼자 살아봐야하는 이유(자취의 역사) 1편
#1 첫 자취 이야기(기숙사와 10만 원 단기 월세방)
대학생 시절 지금 생각해보면 왕복 2시간 ~ 2시간 30분 거리는 충분히 통학이 가능한 시간인 데그 때는 자취를 하는 친구들도 부러웠고, 혼자 독립해서 살고 싶은 생각이 강하여,기숙사에 들어가게 되었어요물론 4인 실이라 부적부적되는 방이였지만, 군대를 전역하고 난 직후라서,4명이면 엄청 쾌적한 상태라 생각했어요(내무반 80명이 함께 생활한 경험이 있어서... 4명이면 엄청 쾌적한 것이지요)그리고 방학 때면 퇴거를 해야하는 데 막 학기 때는 계절수업이다 취업 준비다고 해서,월세 10만 원의 방음도 되지 않는 작은 월세방에서 2달 정도 살아봤어요아.... 방은 이러면 안 되는 구나.. 라는 걸 그 때 뼈 아프게 경험을 했어요
"술 먹고 들어온 학생부터, 4평도 되지 않은 작은 방에서 5명이 한꺼번에 나온 걸 봤어요"
#2 서울에서의 반지층 전세방
그렇게 뼈 아픈 실패를 맛 보고 난 후
취업을 서울로 하게 되어 집을 알아보는 데 시간이 촉박해서 회사에서 가장 가깝지만,
합리적인 집을 생각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 결과 6,000만 원의 작은 반지층 원룸에서 2년 정도 살게 되었어요
반지층... 저는 그 방을 0.5층 원룸이라고 말하고 다녔어요
1층인 데 반쯤은 도로에 있는 그런 방.. 창문을 열면 밖에서 제 방이 보이고,
자동차가 밤 낮으로 돌아다니는 곳...
그 때 서울의 무서운 부동산 가격을 경험했어요... 대구였으면 완전 풀옵션(에어컨, TV, 세탁기, 옷장, 책상 등 등)
집을 구하고도 남을 돈이였는 데... 서울의 변두리에 있는 은평구에서도 어림도 없구나... 과연.. 강남은 어떤 곳일까?
"과연... 조그만한 월급으로 서울에 집을 구할 수 있을까?"
그리고 2년 뒤 큰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이 이야기는 내일 작성해서 공유 드릴게요
조금만 한 월급의 변화는?
나의 성장 이야기(연봉의 상승폭) / 중소기업 연봉 이야기 / 연봉 오픈
#1 서론 나의 이야기 직장인이 나의 가치를 가장 뚜렷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면, 연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록 시작은 중소기업으로 시작하더라도 본인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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